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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창고

[스크랩] 미결제 약정

by juicyfresh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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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롤 입니다.

 

오늘 매매는 어떠 하셨는지요?

 

04월물은 아직까지 방향 없이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상방으로 가기위한 중심값 현물 254.7을 넘어서야

 

상방도 시세가 열릴것으로 보여지고 하방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물과 다음물은 상방대응을 하려고 하기에 하방쪽은 모르겠습니다.

 

선물 252.3이 깨지면 하방도 시세가 나오겠지만

 

252.3이 깨진다고 해도 풋을 매수하기 보다 콜을 더 싸게 잡기위해

 

기다리는 매매를 할 생각입니다.

 

허접한 시황은 그만두고

 

미결제 약정에 대하여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

 

오늘은  미결제 약정에 대하여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쓰잘데기 없이 글이 깁니다 시간이 없으신분은 마지막줄만 보시길)

 

 

 

 

미결제 약정의 사전적 의미는

 

반대매매(전매·환매)되거나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약정을 뜻합니다.

 

말그대로 매수한 포지션이나 매도한 포지션을 청산을 안했다는 말이겠지요.

 

하지만 선물의 미결제와 옵션의 미결제는 의미하는 바가 틀립니다.

 

일단 선물과 옵션의 의미부터 보면

 

선물은 시장이 오를것이다 내릴것이다의

 

미래 가치를 판단하여 사고 파는 것입니다. 

 

코스피200 지수 하나의 상품을 가지고

 

거래자들간의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가격을 형성합니다.

 

하지만 옵선은 권리를 사고 파는 것입니다.

 

코스피200 지수를 가지고 여러가지(행사가) 등가를 나누어 놓고

 

행사가의 권리를 사고 파는 상품입니다.

 

비슷한듯 보이지만 완전히 틀린 상품입니다. 

 

그럼 왜 선물과 옵션의 미결제 약정이 의미하는 바가 틀릴까요?

 

선물부터 미결제 약정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A B C가 있습니다.

 

A는 선물매수 1계약(신규매수)

 

B는 선물매도 1계약(신규매도)

 

 

이렇게 거래가 되면 미결제약정은 +1계약이 됩니다.

 

 

만약 장이 내려서 A가 매수한 포지션을 청산을 할 경우

 

A는 선물매도 1계약(보유 매수분 청산)

 

B는 선물매수 1계약(보유 매도분 청산)

 

이런 거래가 일어났다면 미결제약정은 다시 0계약이 됩니다.

 

하지만 B가 매도의 청산을 안하고

 

C라는 새로운 사람이 매수를 하게되면

 

A가 선물매도 1계약(보유 매수분 청산)

 

C가 선물매수 1계약(신규매수)

 

 

이런 거래가 일어났다면 미결제약정은 변함없이 1계약이 됩니다.

 

말그대로 신규와 신규간의 거래는 미결제 수량이  늘어 나고

 

신규와 보유분 청산간의 거래는 미결제 수량에는 영향이 없고

 

보유분과 보유분간의 청산 거래는 미결제 수량이 줄어 듭니다

(말이 좀 이상한가요? ㅠ ㅠ)

 

이런식으로 선물의 미결제 약정의 의미를 풀어본다면

 

선물의 미결제수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신규 매수가 많은 것인지

 

신규 매도가 많은 것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습니다.

 

다만 장중에 장이 오를면서 미결제가 많아 진다면

 

신규 매수거래가 일어 나면서

 

기존 매도자와 신규 매도자가 돌아가면서 청산(환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장이 내릴때도 같은 의미 입니다.

 

선물의 미결제 약정이 늘어 난다는 것은 향후 변동성을 예고한다

 

정도만 생각하시고 선물미결제 수량으로 방향을 잡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한가지 매매 팁을 드리자면

 

오후장에 장이 횡보를 하고 있는데(원웨이후 횡보는 제외)

 

선물 미결이 3000개 정도가 있으면

 

미결이 줄어 들때를 잘 보시길 바랍니다.

 

줄면서 장이 내린다 그럼

 

매수분 청산을 할려고 들어 오는거니깐

 

풋으로 단타 반대 현상이면 콜로 단타

 

이것이 미결로 단타치는 방법입니다.

(만원가지고 재미로만 해보세요)

 

하지만 옵션의 미결제의미는 틀립니다.

 

250 행사가를 가지고 콜과 풋으로 상품이 나뉘고

 

또 콜매수 매도와 풋매수 매도로 다시 나누어 집니다.

 

매도자는 옵션을 발행하는 것이고 매수자는 발행한 옵션에

 

프리미엄을 주고 권리를 사는 것입니다.

(이부분의 이해가 있어야 되는데 글로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간단히 말해 콜매도 풋매도는 신규로 옵션을 계속 발행하고

 

매수자는 매수후 청산 이런식으로  반복합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미결이 늘어나겠지요.

(그래서 옵션은 콜과 풋의 싸움이 아니라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싸움입니다)

 

옵션의 매도는 반대편 방향을 의미 하시는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콜 미결이 늘어난다는 것은

 

콜 매도가 많다는 의미니깐 콜 매수는 조심할 필요가 있겠지요.

 

다만 만기가 많이 남은 상태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고 보여지고

 

만기 몇일을 남겨두고는 옵션의 미결이 어느쪽 어느 행사가에

 

몰려있는지 확인은 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결이 많은 쪽은 당연히 결제가 힘들니깐요.

 

 

 

 

 

여기까지가 선물과 옵션의 미결제약정에 대하여 제가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가끔 옵션수급에 대하여 문의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옵션 수급은 보지 않기에 답을 못드립니다.

 

선물과 옵션의 장중 미결제 수량은 정확한 수치가 아닙니다.

 

장마감후 반대매매부터 모든것이 청산을 하고 나왔을때

 

즉 다음날에 나오는 미결제 수량이 정확한 수치입니다.

 

특히 옵션은 너무 많은 오차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기에

 

옵션의 수급은 보지 않습니다.

 

다만 보시려거든 메이져가 매도를 어디다 많이 해났나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긴 글에 요점은

 

선물의 미결제 증가는 향후 변동성 예고

 

옵션의 미결제 증가는 조심할 포지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출처] [초보 필독] 미결제 약정|작성자 주식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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